"촬영이 벼슬이냐"오징어게임2 탑 캐스팅에 이어 갑질 논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스태프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앞서 마약 전과가 있는 빅뱅 출신의 탑(본명 최승현)을 캐스팅을 해 논란이 있었는데 이어 이번엔 '촬영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또 다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스태프 갑질 논란의 시작은 지난 7월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오징어게임2' 촬영 현장에서 시작되었다.
한 누리꾼은 당시 공항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데 180은 넘어보이고 덩치 큰 사람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막으면서 너무나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데로 돌아가라"라고 말하여 불쾌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또 글쓴이는 "니네 촬영 관심 없고 길을 그저 지나가고 싶었던 사람들도 표정 무척 황당해 하고.. 인천공항 이용객들한테 피해를 줬으면 촬영중이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돌아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예의 차려서 말을 했어야지"라며 "그 스태프는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길막(길을 막는 행동)에 옆에 엘리베이터 타서 가라며 짜증스러운 명령조로 말하는게"라고 분노했다
이에 더해 "촬영이 벼슬인가 어이없네. 인천공항 전세낸 것도 아니고" 라며 "전부터 예능이나 드라마 촬영 스태프들이 시민한테 예의 없게 굴어서 논란된 적 여러번 있었는데 이 스태프는 모르시나봄. 사람들한테 피해 끼쳤으면 뭐가 그렇게 당당, 뻔뻔한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을 본 오징어게임2 측에서는 인천공항 촬영중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글을 올렸다
글의 내용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중 시민께서 불편을 겪으셨다는 내용을 접했다"라며 "촬영 과정에서 시민분들께 현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글의 캡쳐본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욕과 안좋은 말들이 너무 많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보배드림 사이트에 원글이 있으니 원글에 대해 자세히 보고싶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댓글 반응
항공권에 공항 시설 이용권 4000원이 포함되기 때문에 저런 촬영과 같은것으로 원래의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면 그 시설 이용권 비용을 깎아줘야지 사적으로 운영하는 무료시설이였으면 모를까 저건 촬영진도 문제고 공항도 문제라고 봄.
전세낸거 맞음. 인천공항에 촬영료 지불하고 허가받고 찍는거임.
갑오징어ㅋㅋㅋㅋ
그런거 보면 나홍진 감독님은 엄청 현명하네 ㅋㅋㅋㅋ 시끄러울거 같으니까 주민분들 죄다 온천여행 보내버리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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