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이야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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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각색이 들어갔음을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 꽁돈 5만 원이 생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실제로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까지 저 꽁돈 5만 원에 대한 행복으로 25만 원 씀....ㅎ

콩쥐 ptsd

나 터미널에서 알바 중에 외국인 분이 오셨는데

오자마자 나한테
“영어 못하죠? 영어로 할까 봐 긴장하셨쥬?“ 이럼ㅋㅋㅋ

이분이신가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방귀 마려워서 걍 꼈더니

옆자리 여자애가 표정 찡그리면서 지*하더라
그래서 내가 역으로 표정 찡그리면서 그 여자애한테

“방구는 좀 나가서 뀌어주세요.” 여기가 느그 집 안방입니까?(ㅈㅅ) 라고 하니까

순식간에 사람들이 전부 그 여자애 쳐다보고

그 여자애는 얼굴이 시뻘게져서는 “자기가 안 뀌었다”면서 방방 날뛰더라

그래서 내가 “예예 알았으니까 다음부턴 나가서 뀌어달라고” 고구마 드셨냐고 하니까 욕하면서 후다닥 짐 챙겨서 나가더라 ㅋㅋ

할많하않

장기자랑 때 최면술 하겠다는 사람

반 강제로 피실험자 됐는데
“자 당신은 사과맛 밖에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하면서 양파를 먹이는데 한입 물었는데 걍 양파인거임
“읍 이거 양파인데요?” 하니까
“원래 영화랑은 다르게 최면은 서서히 드는 거예요. “
이러면서 계속 먹여가지고
7개까지 먹고서야 깨닫고 사과 맞다고 했음

아 ㅋㅋㅋㅋ아무튼 맞잖아 ㅋㅋㅋ